ⓒ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가수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해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김건모의 아버지 김대성 씨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9세.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씨와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7년 김건모는 아버지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건모는 아버지와 카레이싱 체험을 하며 부자간의 친분을 과시했고 이선미 씨와의 연애담을 언급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건강한 모습이었기에 불과 2년 만에 세상을 떠나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측은 “부친상으로 인한 방송 변동은 없고 지난 방송처럼 똑같이 유지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머니 이선미 씨가 장기간 ‘미운 우리 새끼’에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선 “최근 건강 상의 이유로 녹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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