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컷뉴스 핫클립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경기를 앞두고 계체량에서 난투극 직전까지 갔다.

17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로드FC 053 계체량이 열렸다. 라이트급 100만 달러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맞붙는 두 선수는 이전부터 신경전을 계속 펼치며 서로를 도발했다. 15일 서울 로드FC 압구정짐에서도 서로의 뺨을 때렸다.

이번 계체량에서도 조용히 넘어가지 않았다. 둘은 체중계에 올라 계체 통과를 확정지은 후 마주섰다. 그리고 권아솔이 자신의 이마를 먼저 만수르의 이마에 들이댔다. 이어 권아솔이 만수르의 목을 잡고 달려들자 대회 관계자들이 서둘러 뜯어말리는 일이 발생했다.

한편, 두 선수는 오는 18일 제주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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