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제공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김기태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박흥식 감독 대행체제를 맞이한 한국 프로야구(KBO리그)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물리치며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KIA는 한화에 5-2 승리를 거뒀다.

KIA를 올 시즌까지 지휘하게 된 박흥식 감독대행은 KIA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날 KIA는 선발로 출전한 투수 제이컵 터너의 활약이 컸다. 7이닝을 던지며 삼진 7개를 솎아낸 터너는 시즌 2승째를 올렸다.

한편, 해즐베이커가 방출된 이후 대체자로 영입된 프레스턴 터커는 5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데뷔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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