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제공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김기태 전 감독이 사퇴하고 박흥식 감독 대행이 새로 자리한 KIA 타이거즈가 코치진을 대거 개편했다.

17일 박흥식 감독 대행 체제로 당분간 시즌을 치르게 된 KIA는 퓨처스 리그에 있던 정성훈 타격코치와 앤서니 르루 코치를 1군으로 승격시켰다. 그리고 김기태 전 감독 시절 함께 하던 이대진 투수코치, 강상수 투수 총괄코치, 쇼다 고조 타격 코치는 퓨처스 리그로 내려갔다.

1군 메인 타격 코치에 홍세완, 1군 메인 투수코치는 서재응이 맡게 된다. 그리고 김민호 야수 총괄 코치가 수석코치가 돼 박흥식 감독 대행을 보좌한다.

KIA는 한시가 급하다. 지난 2017년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던 KIA이지만 그 뒤로 부진을 거듭하며 현재는 13승 1무 30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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