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지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스타강사 이다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다지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다지는 일각에서 제기된 '100억 연봉설'에 대해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지는 "100억 계약금 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나는 선택 과목이다. 하지만 국영수 등 주요 과목 선생님들 중에는 그렇게 받으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다지는 "그 분들은 한 분 한 분 매출이 중소기업의 일 년 매출 정도 된다. 수학 한 과목만 해도 100억에서 500억 정도가 된다"고 언급해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다지는 스타 강사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다지는 "선생님이 된 이후로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을 많이 먹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 시선이 신경 쓰인다"고 밝혀 스타 강사가 된 이후의 변화를 전했다. 이어 이다지는 "한 번은 편한 차림으로 집 앞 편의점에 가서 맥주를 정말 많이 산 적이 있었는데 알바하는 친구가 나를 알아보더라"며 한 가지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다지가 화제가 되며 과거 그가 SNS에 자신이 거주 중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사진을 올린 사실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분양가가 최소 40억원에서 최대 250억원에 이르는 최고급 주거 시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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