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호포’ 추신수, 메이저리그 200홈런까지 -6

ⓒ 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타자 추신수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텍사스의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6-1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은 텍사스는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호르헤 로페즈의 공에 발등을 맞고 출루했다. 추신수는 팀이 2-1로 앞선 3회 초에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후 5회 헛스윙 삼진, 7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인 9회, 상대 투수 스파크맨의 바깥쪽 공을 공략해 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에 성공했다. 비거리는 431피트(약 131.36m)였다.

켄자스전 이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8이 됐다. 한편 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194번 째 홈런이었다. 이로써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빅리그 200홈런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추신수는 지난 2000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7년간 활약한 추신수는 2013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 2013시즌 종료 후 추신수는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텍사스와 7년 1억 3천만달러(약 1,546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텍사스에서의 첫 시즌, 부진의 늪에 빠지며 험난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2015시즌 후반기부터 부활의 날갯짓을 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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