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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DJ DOC의 정재용(46)의 아내인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27)가 첫 딸을 출산했다.

정재용의 아내 이선아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55분 경기도 모 산부인과에서 2.9kg의 딸을 낳았다. 춠단 예쩡일은 6월 초였지만 2주일 여 일찍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12월 1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식 전, 정재용은 아내의 임신을 알렸다. 만남 초기 부터 주위 지인들에게 여자친구라고 소개할만큼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결혼 5개월 만에 들려온 득녀 소식에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정재용은 소속사 등을 통해 "말로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 준 아기와 아내 모두 고맙고 사랑스럽다. 예쁜 딸을 잘 키우겠다"며 "얼굴과 성격 모두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정재용은 1995년 DJ DOC에 합류해 김창렬, 이하늘 등과 함께 앨범 작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에는 Mnet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 등을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2008년에는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선아는 지난 2016년 아이시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1년여 간 활약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6년 성인채널 VIKI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를 통해 시작됐다. 19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2018년 12월 결혼에 골인했고 올해 5월 소중한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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