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마리텔V2’ 김수미가 과거 결혼 반대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수미가 과거 결혼을 하기 전 결혼을 반대 당한 사연을 밝혀 눈길을 글엇다.

김수미는 결혼을 하기 전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함께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뵈러갔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세 가지 이유를 들며 결혼을 반대했다.

김수미가 일찌감치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 대학을 가지 못한 것, 직업이 연예인인 것이 결혼을 할 수 없는 이유였다. 이에 김수미는 “대학은 다시 가면 되고 연예인은 직업을 바꿀 수 있지만 부모님을 여읜 것은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일이라도 교통사고로 당신들이 죽으면 나와 같은 상황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 뒤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남편의 시어머니에 대해선 김수미가 일찍 부모님을 여읜 것을 두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냐고 김수미의 마음을 어루만져줘 김수미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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