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세세뇽 SNS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풀럼의 라이언 세세뇽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세세뇽의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하며 토트넘이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세세뇽 영입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각보다 빠른 토트넘의 이적 시장 행보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다빈손 산체스 등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으며 기존 선수들을 지켰지만 영입을 하지 않은 채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마감했다. 선수층이 얇아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시했지만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정 짓고 현재 UCL 결승전에도 진출한 상황이다.

하지만 토트넘 레비 회장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모두 토트넘의 측면을 책임질 다른 자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세세뇽의 토트넘 이적설은 이전부터 계속 나왔었다.

현재 18세에 불과한 세세뇽은 풀럼의 주전으로 뛰며 잉글랜드 무대를 대표하는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으며 여러 빅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풀럼은 약 620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약 387억 원 선에서 세세뇽을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세세뇽 역시 토트넘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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