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뮤직 오브 하트' 스틸컷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영화 '뮤직 오브 하트'가 국내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12일 EBS '일요시네마' 식나에는 영화 '뮤직 오브 하트'가 방영 중이다. 이는 1999년에 제작된 영화로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메릴 스트립, 에이단 퀸, 글로리아 에스테판, 안젤라 바셋, 제인 리브스 등이 출연했다.

영화의 소재는 음악이지만 정확한 주제는 따로 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 사랑하는 일을 찾고 의지로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그것이 결실을 맺게 된다는 교훈이 담겨있다.

영화의 내용은 실화를 바탕에 두고 있다. 로베르타 과스파리는 현재까지도 빈민가의 아이들을 위한 바이올린 스쿨을 이끌고 있다. 영화의 말미에는 카네기 홀 장면에서 거물급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하기도 한다.

영화의 감독을 맡은 웨스 크레이븐은 '스크림' 등 호러 시리즈로 숱한 경력을 쌓았다. 그의 작품 답게 '뮤직 오브 하트'에서도 인종간 갈등과 빈부격차에 관한 시선이 담겨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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