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제공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LG 이우찬이 12일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우찬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016년 5월 29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약 3년 만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선발 기회다.

특히 이날 이우찬의 선발 등판이 의미 있는 이유는 외삼촌인 송진우 코치 앞에서 얻은 춢전 기회였기 때문이다. 이우찬은 한화 이글스 송진우 코치를 외삼촌으로 두고 있다. 그는 프로 데뷔 전부터 송진우 코치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우찬의 원래 이름은 이영재로 야구 명문 천안북일고를 거쳐 2011년 LG트윈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단 3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 들어 서서히 빛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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