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가수 현진영이 알고보니 박남정의 '조각조각 춤' 창시자로 알려져 화제다.

이 사실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는 54살 댄싱킹 박남정이 출연해 자신의 가수 인생에 대해 털어놓았다. 게다가 산책 중 현진영과 만나 유쾌한 수다를 나누기도 했다.

두 사람의 우정은 30년이나 이어졌다. 박남정은 "내가 가수였을 때 현진영이 '춤 가르쳐주세요'라고 찾아왔다. 그 때부터 친해졌다"고 밝혔다. 현진영 역시 "형 뒤에서 춤도 췄다"고 화답했다. 현진영을 비롯해 이주노와 양현석은 박남정의 백댄서 출신이다.

현진영은 여기서 깜짝 놀랄만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던졌다. 현진영은 "'사랑의 불시착' 노래에서 조각조각 춤은 사실 내가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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