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복귀 예고’ 대구, 서울 꺾고 상위권 진입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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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FC서울과 대구FC의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과 대구는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홈팀 서울은 승점 18점으로 4위, 원정팀 대구는 승점 19점으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두 팀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는 각오다.

홈팀 FC서울은 이번 시즌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순항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11위를 차지하며 강등 직전까지 내몰렸던 서울은 올 시즌 최용수 감독의 지휘 하에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서울은 개막 후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한때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엔 무승 행진이 길어지고 있다. 서울의 최근 마지막 승리는 지난달 14일 열린 강원FC와의 원정경기(2-1승)다. 따라서 서울은 한 달 만의 승리를 통해 상위권 진입을 굳힌다는 계획이다.

원정팀 대구FC의 분위기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게 된 대구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리그-ACL-FA컵)에서 순항 중이다. 무엇보다 대구의 강점은 단단한 조직력이다. 홍정운과 조현우가 중심이 된 수비진과 츠바사와 황순민으로 이루어진 중원, 에드가-세징야-김대원이 이끄는 공격 라인이 이번 시즌 K리그와 ACL 무대를 휘젓고 있다.

대구는 지난 8일 홈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경기에서도 4-0 완승을 거두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희소식은 또 있다. 대구 안드레 감독이 다가오는 서울전에서 세징야의 부상 복귀를 예고한 것. 이에 대구는 이번 서울 원정 승리를 통해 선두 전북과 2위 울산을 바짝 추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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