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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손흥민이 출장 정지 징계 처분으로 인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손흥민은 지난 4일(한국시간) 18/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공을 타투던 중 본머스의 헤페르손 레르마를 강하게 밀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포이스까지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은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손흥민의 퇴장을 두고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간) 손흥민에게 세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로인해 손흥민은 다음 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과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영국 매체 '메일'은 "토트넘이 이에 항소할 뜻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해 구단 차원에서 항소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의 징계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가올 챔피언스리그 4강전 2차전에서 손흥민의 출격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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