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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류현진 중계를 보다보면 방탄소년단 노래가 나온다?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8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호투하고 있다.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LA 다저스는 9-0으로 리드 중이다. 류현진의 승리투수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봉승의 가능성도 덩달아 상승 중이다.

류현진의 중계를 보는 시청자들은 신기한 점을 하나 느낄 수 있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들린다는 것이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있을 때는 쉽게 듣기 어렵지만 류현진이 타석에 들어서면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들린다. 류현진이 타석에서 집중하고 있을 때 어김없이 나온다.

류현진의 타석에서 등장하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는 'IDOL'이다. 이 노래는 지난 2018년에 공개된 이후 20시간 만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5천만 뷰를 넘기는 등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노래다. 한국 중계진 역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언급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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