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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l 안소윤 인턴기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대회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8일 권아솔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자 자신의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가 걸린 대회를 출전한다. 권아솔은 만수르 바르나위(프랑스)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로드FC와 인터뷰에서 권아솔은 “현재 체중이 77kg으로 순조롭게 감량이 진행되고 있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빨리 시합을 하고 싶다는 마음뿐이다”라며 “제 시합 때문에 팀원들과 감독님은 모든 휴일도 반납하고 제 훈련을 도와주고 계시다. 제 시합을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있으니 승리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권아솔은 “이번 시합은 어느 때보다도 더 크고 화려한 무대가 될 것 같다. 매일 밤 자기 전마다 마지막에 양손을 들고 기뻐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며 잠에 든다. 꿈이라면 꿈, 작은 목표라면 목표지만 만은 사람들에게 제가 준비한 모든 것들을 충분히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로드FC 053 제주대회는 전국은 물론 세계 30개국에 동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공식 계체량과 선수단 기자회견은 대회 하루 전인 5월 17일 금요일 제주오리엔탈 호탤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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