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캅스' 포스터

[스포츠니어스 l 안소윤 인턴기자]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영화 ‘걸캅스’가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았다.

오는 9일 영화 ‘걸캅스’가 개봉한다. 영화 ‘걸캅스’는 사회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몰카 범죄와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를 소재로 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수사를 맡은 것이 여형사들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영화 ‘걸캅스’는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라미란)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이성경)가 민원실로 쫓겨나 함께 근무하게 된다.

두 사람은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시누이와 올케 사이이다. 여기에 무능한 백수 가장 조지철(윤상현)까지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또한 수영, 염혜란, 위하준, 주우재, 조병규, 안창환 등 많은 배우들이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속 시원한 액션 장면들도 눈길을 끈다.

한편, 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한 이성경은 “디지털 성범죄를 소재로 했으며 영화를 통해 메시지를 안고 돌아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볍고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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