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SNS 제공

[스포츠니어스 l 안소윤 인턴기자] 소집 해제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복귀 프로그램에 관심이 쏟아졌다.

7일 오후 6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사회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된다. 규현은 지난 2017년 5월 25일 입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해왔다.

규현을 끝으로 슈퍼주니어 11명의 멤버들은 모두 병역을 마치게 된다. 지난 2010년 강인(34) 입대 시작으로 규현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까지 9년이 걸렸다.

‘라디오스타’는 규현의 복귀 프로그램으로 유력히 거론되어 왔다. 하지만 규현은 ‘라디오스타’ 측의 MC복귀를 제안을 고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7일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규현이 ‘라디오스타’ MC복귀를 최종 고사했다”고 전했다.

규현은 ‘신서유기7’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규현은 ‘신서유기3’,‘신서유기4’에서 활약하며 ‘조정뱅이’,‘조중부양’, ‘조삐에로’, ‘조방구’ 등 다양한 별명을 얻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입대 전 규현은 ‘신서유기 시즌4’에서 나영석 PD에 “소집 해제 후 다시 출연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각서를 만들고 2019년까지 ‘신서유기’를 유지해 규현의 출연 보장을 확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편, 규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SJ레이블은 “이날 규현은 다양한 히트곡들 무대와 여러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소집해제 후 처음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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