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 레이블 제공

[스포츠니어스 l 안소윤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라디오스타’ MC 복귀를 고사했다.

7일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규현이 ‘라디오스타’ MC 자리에 복귀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5월 훈련소에 입소한 규현은 2년가량의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대체 복무 시작 전 규현은 ‘라디오스타’ MC로 활약했으며, tvN ‘신서유기’ 등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을 선보여 인정받았다.

‘라디오스타’에는 MC 차태현이 하차하면서 공석이 생겼고, 매회 스페셜 MC로 이어가고 있다. 이에 규현의 소집해제 일정과 겹쳐 그가 복귀할 가능성을 높게 봤지만 최종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규현의 고정프로그램인 ‘신서유기7’를 통해 복귀가 확실시된다면 ‘신서유기’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피오, 규현까지 총 7명의 체제로 진행된다. 송민호와 피오가 동갑내기 케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안재현과 규현이 또 다른 동갑 친구로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오는 19일 규현은 오후 6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95thdb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