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이 다가오는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레스터 시티를 2-1로 격파하고 우승에 청신호를 킬 것으로 내다봤다.

양 팀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1점 차로 리버풀에 뒤지고 있는 맨시티는 반드시 레스터를 격파해야 우승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레스터전을 치른 후 맨시티의 마지막 38라운드 상대는 브라이튼이다. 울버햄튼을 만나는 리버풀과 비교했을 때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

레스터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브랜든 로저스의 지휘를 받고 있는 레스터는 지난달 28일 아스널을 3-0으로 격파했다”면서 “맨시티가 레스터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도 더 유리한 쪽은 맨시티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홈경기에서 단 한 차례밖에 패배하지 않았다. 레스터가 최근 3번의 원정에서 번리, 허더즈필드, 웨스트햄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하지만 극강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맨시티를 격파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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