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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리버풀이 뉴캐슬 원정길에 나선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5일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18-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뉴캐슬은 이미 잔류를 확정지은 상태로 동기부여가 떨어져 있지만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멋지게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점 차로 뒤져 있는 리버풀은 이 경기를 승리해야 다시 1위 자리 탈환이 가능하다. 이미 자력으로 1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는 없기 때문에 리버풀로서도 연이어 치러지는 경기들의 소중함이 가중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뉴캐슬 원정은 리버풀에게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뉴캐슬은 네 번째로 원정에서 많은 패배를 안겼던 팀이다. 리버풀은 맨유, 첼시, 토트넘 원정에 이어 네 번째로 뉴캐슬 원정에서 많은 패배를 당했다. 게다가 최근 4번의 뉴캐슬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7번으로 범위를 넓혀봐도 이긴 경기는 한 경기 뿐이다.

뉴캐슬은 5월 홈 경기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그들은 5월에 치른 홈 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이 네 경기에서 13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뉴캐슬이 승리할 시 11위 웨스트햄과의 승점을 좁혀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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