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허더즈필드와 맨유가 격돌한다.

리그 최하위 팀 허더즈필드는 5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존 스미스 스타디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인다. 두 팀은 2018-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이미 강등을 확정지은 두 팀과의 잔여 일정을 앞두고 있다. 허더즈필드 원정에 이어 리그 최종전은 카디프와의 홈 경기다. 아직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이 남아있는 맨유가 마지막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일부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한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BBC는 경기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올린 프리뷰 글에서 두 팀의 예상 결장자를 밝혔다. 허더즈필드는 지난 리버풀 원정에서 결장한 애런 무이와 벤 헤이머, 필립 빌링, 데메아코 두하니, 로랑 드포이트레의 몸 상태에 변수가 있다. 다행히 무이와 드포이트레는 최근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려 맨유전에 출장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맨유는 에릭 바이와 세르히오 로메로, 메이슨 그린우드가 확실히 결장한다. 훈련에 복귀한 안토니오 발렌시아,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로멜루 루카쿠는 부상 의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경기 직전 몸 상태 점검 후 감각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판단될 경우 전력에서 이탈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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