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제공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NC다이노스가 새 주장을 선임했다.

NC는 4일 부상으로 빠진 나성범을 대신해 박민우가 주장을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 나성범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당시 3루 진루를 노리던 나성범은 슬라이딩 중 오른쪽 무릎이 크게 꺾이는 부상으로 전방 십자인대 파열, 연골판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나성범의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에서 NC 역시 새 주장을 뽑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고민 끝에 NC는 부주장이었던 박민우에게 주장직을 넘겨주기로 발표했다. 새롭게 주장을 맡게 된 박민우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365 7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나성범은 4일 2차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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