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SNS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손흥민이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아약스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지속적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다.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지난 UCL 8강전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만큼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이다. 그렇기에 토트넘은 홈에서 펼쳐졌던 1차전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정 2차전에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아약스의 핵심 자원인 두산 타디치는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다. 우리가 1차전에서 승리했지만 손흥민이 돌아오는 2차전은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최근 손흥민은 토트넘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그래서 엄청난 부담이 생길 수도 있다. 토트넘은 구단에 역사에 남을 만한 UCL 결과를 원한다. 팀이 위기에 빠진 지금 손흥민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담감을 떨쳐내야 토트넘을 결승으로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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