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트윈스 제공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LG트윈스 이형종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이형종은 23일 만에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30일 오후 6시 30분에 잠실야구장에서 치러질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형종은 투수 김정후를 내린 자리에 대신 들어와 복귀전에 나선다.

이형종은 지난 8일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이전까지 0.267, 3타점, 1홈런, 12개의 안타를 기록했기에 갑작스러운 부상은 아쉬움이 남았다. 가뜩이나 부상 병동인 LG에게는 이형종의 이탈이 뼈아플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형종이 지명타자로 나서며 박용택은 선발에서 빠진다. 1루는 류형우가 선발 출격한다. 허리 통증으로 재활군에 머물고 있는 외인타자 조셉도 훈련을 시작해 주말 2군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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