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편에 등장한 제르의 직업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편에서는 제르와 그의 여동생들이 한국을 찾아 여행을 즐겼다.

제르는 올해 40세로 한국에 거주한 지 20년째다. 1999년 처음 방문한 한국을 세세하게 묘사하는 등 '천안 태생'으로 오해를 받을 정도로 한국 사랑이 깊다.

제르의 한국 사랑은 아버지로부터 시작됐다. 제르의 아버지는 1993년 장학생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을 사랑하게 됐다고. 유별나게 한국을 사랑한 아버지 때문에 여동생 두 명은 한국 이름으로 고국에서 생활했다.

제르는 현재 무역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과장 직함을 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년 전에는 MBC '서프라이즈'의 재연 배우로도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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