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ger Muay Thai Training Camp 공개 영상 캡쳐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추성훈이 올해 3분기를 목표로 복귀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그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추성훈은 지난 2018년 12월 원 챔피언십과 계약을 맺으며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 3분기 출전을 원한다"라고 밝히며 태국 전지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원 챔피언십은 10월 13일 일본 도쿄와 12월 20일 서울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추성훈은 올해 3분기 종합격투기 복귀전을 제3국에서 치른 뒤 한국 혹은 일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3월 31일 원 챔피언십과 계약을 맺으며 도쿄 국기관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당분간 은퇴할 생각이 없다"라며 "미들급 챔피언이 목표"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1975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45살인 추성훈은 최근 태국 푸켓에서의 전지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속의 추성훈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그는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이자 K-1 Hero's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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