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 포함 5인 결승 진출, 어벤져스 따로 없네

ⓒ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트로트의 여왕을 가릴 ‘내일은 미스트롯’의 결승 진출 최종 5인이 정해졌다. 여성 트로트계의 어벤져스가 최종 관문으로 향한 셈이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모든 준결승 무대를 끝낸 뒤 결승 진출 최종 5인 확정됐다. 1위는 송가인, 2위는 정미애, 3위 홍자, 4위 김나희, 5위 정다경이다.

앞서 남진, 김연자가 합류한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는 정다경이 송가인을 누르고 마스터 점수 1위에 올랐으나 우승 후보 홍자가 또 한 번 최고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반전의 주인공은 정미애였다. 준결승 마지막 경연자로 나선 정미애는 김연자의 ‘수은등’을 선곡했다. 정미애는 연습 과정에서 김연자에게 여러 번 지적을 당한 상황. 그는 “지금까지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선택했는데 어려운 곡이더라. 부담감 때문에 무서웠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정미애는 실제 준결승 무대에서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했다. 첫 소절만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진은 “트로트의 맛을 좀 아는구만”이라고 호평했고 김연자도 “좋다, 좋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청객들은 “정미애”를 외치며 호응했다.

마스터 조영수는 “첫 소절을 듣고 함성이 나오는 순간 소름이 끼쳤다. 음악적인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 명곡과 명품보컬이 잘 맞아야 국민가요가 되는데 김연자의 명곡에 명품보컬이 섞이니까 최고의 국민가요로 소화한 것 같다”라고 역시 호평했다.

정미애는 마스터 점수에서 700점 만점에 658점을 받아 홍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홍자는 2위, 정다경은 3위로 밀려났다. 이에 송가인은 “나도 3등을 할 수 있구나, 나도 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준결승 일대일 한곡 대결이 진행됐고 송가인과 김소유는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택해 정통 트로트에 맞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준결승 1, 2라운드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1위 송가인, 2위 정미애, 3위 홍자, 4위 김나희, 5위 정다경으로 결정됐다. 이렇게 5명의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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