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지현 SNS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치어리더 안지현이 화제다.

안지현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본인의 사진과 함께 "이 시간에 딸기 먹고 싶은 사람"이라는 글을 올리며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안지현은 해시태그로는 #딸기조하 #나이키조하 #치어리더 #안지현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지현은 21일에는 광안대교와 함께 찍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밤이 되면 더 이뻐지는 광안리"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밤이든 낮이든 아름다우신건 여전합니다", "누나 진짜 너무 이쁘시던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지현은 1997년 10월 3일생의 치어리더다. 그는 지난 2015년 프로농구팀 서울 삼성 썬더스의 치어리더로 데뷔하며 치어리더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안지현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응원단 치어리더, 넥센 히어로즈 응원단 치어리더, 서울 SK 나이츠 응원단 치어리더, 우리카드 위비 응원단 치어리더,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치어리더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안지현은 맥심 표지 모델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치어리더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안지현은 2018년과 2019년엔 2년 연속으로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의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맥심 표지 모델로 선정되었던 안지현은 당시 맥심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안지현은 치어리더 생활로 스타덤에 오른 박기량, 김연정에 이어 세 번째로 맥심 표지 모델을 장식한 국내 치어리더로 이름을 남겼다. 당시 한 맥심 관계자는 "역대 최단기간 품절이었다.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시노자키 아이가 표지 모델을 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안지현의 인기에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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