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CF

[스포츠니어스 | 임형철 기자]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골을 책임지고 있다.

벤제마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64점을 기록해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4점 차로 좁혔다.

카림 벤제마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는 후반 2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추가골을 득점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벤제마가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재치있는 득점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서 벤제마는 자신의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을 7경기 째로 늘렸다.

벤제마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터트린 라리가에서의 8골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월 31일 우에스카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는데 당시 레알의 마지막 골은 벤제마가 책임졌다. 이후 발렌시아전 1골, 에이바르전 2골, 레가네스전 1골, 빌바오전 3골 모두 벤제마의 몫이었다. 물오른 벤제마의 감각 덕에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 2위의 희망을 유지 중에 있다.

stron1934@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