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스트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패에 감스트가 소환됐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서 0-4로 졌다. 이로써 맨유는 4위로 올라갈 기회를 놓친 채 6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다. 이렇다 할 찬스를 잡는데 실패했고 결국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공격은 찬스가 거의 없었고 수비진도 전술 붕괴 속 골키퍼 데헤아마저 실망스러운 기량으로 상대에게 먹잇감이 됐다.

한편 맨유의 대패에 BJ감스트도 화제로 떠올랐다. 평소 그는 박지성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나를 축구의 세계로 인도한 분이고 맨유와 EPL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하신 분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맨유의 라이벌로 알려진 리버풀이 패배할 때마다 장난기 어린 반응으로 리버풀을 놀리곤 해 리버풀 팬들을 제외한 다른 팀 팬들에게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리버풀이 승승장구하며 입장이 바뀌었다. 리버풀은 강등권에 있는 카디프를 가볍게 잡으며 승점 3점을 추가하고 프리미어리그 1위로 올라선 반면 맨유의 상황은 유럽 대항전 출전도 불투명해진 것. 이에 누리꾼들은 감스트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한편 감스트는 지난 17일 자신의 근황을 알린 바 있다. 감스트는 자신의 SNS에 "촬영 끝났다 ㅠㅠㅠ 피곤 ㅠㅠ"이라는 글귀와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 속에는 전용준 캐스터와의 투샷도 포함되어 있었다. 사진 속 그는 피곤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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