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만에 LG 복귀전 치른 심수창, 활약 어땠나

심수창
ⓒ한화이글스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심수창이 무려 2829일 만에 LG 소속으로 마운드에 올라 야구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심수창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2011년 7월 21일 목동에서 넥센(현 키움)전 이후 2829일 만이다.

하지만 활약은 기대에 비해 좋지 못했다. 물론 경기 흐름이 완전히 키움에 넘어간 상황이었기에 큰 의미는 없었다. 3-9로 끌려가고 있던 4회초 2사 1루 상황에 등판한 심수창은 6회에 김하성과 박병호에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무사 만루에서 장영석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김규민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까지 내주면서 3-12까지 벌어졌다.

이어진 7회에서도 김하성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3-13이 됐다. 하지만 8회엔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9회초 최동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심수창은 2004년 LG에 입단해 2011년 시즌 중 넥센으로 트레이드 됐다. 이후 2013년 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가 2016시즌 FA 자격을 얻어 한화 이글스로 다시 팀을 옮겼다. 그리고 다시 ‘친정팀’ LG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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