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해피투게더4'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배우 유선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로 떠올랐다. 특히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유선의 나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배우 유선, 김소연, 김하경을 비롯해 김해숙이 등장했다. 스페셜 MC로는 SF9 로운이 출연했다.

이날 유선의 절친 김소연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자 유선도 현재 남편과의 10년 열애 사실을 전했다. 유선은 "사실 그 전에 만나서 줄다리기를 하고 정착해서 10년이 된 거다. 23살에 만난 사람"이라고 밝혔다.

유선은 결혼까지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느 순간 사람이 내 사람이구나, 이 시간을 지키자 싶었다"라고 전하면서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유선은 "저는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애정 표현을 스킨십으로 많이 한다. 거실에서 마주치면 뽀뽀하는 식이다"라며 남편과의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유선은 남편이 배우 지망생 출신이라며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선은 1976년생으로 한국나이 44세다. 만으로는 43세가 됐다. "23살에 만난 사람"이라는 유선의 말을 따르면 두 사람은 20년 가까이 함께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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