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탈세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디에고 코스타가 이번에는 훈련까지 불참해 물의를 빚었다.

19일 스페인 매체 'AS'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가 목요일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디에고 코스타는 훈련장으로 출근을 했지만 훈련에 참가하길 거부했다고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디에고 코스타의 훈련 불참에 대해 징계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징계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그에게 어떠한 처분이 내려질 지 주목되고 있다.

디에고 코스타는 지난 7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심판에게 욕설을 해 퇴장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주심을 보던 헤수스 길 만자노에 따르면 코스타는 주심의 부모를 모욕되는 욕설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스페인 축구협회는 디에고 코스타에게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한편 디에고 코스타는 최근 탈세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고 코스타는 지난 2014년 한 스포츠 브랜드와의 후원계약을 통해 얻은 수익을 정확하게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스페인 세무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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