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영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배우 정가은의 응급실행을 도운 하지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느닷없는 복통으로 응급실을 가야했는데 소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집에 계셔야 해서 절친 하지영에게 급 SOS를 쳤다"라며 "근처에서 밥을 먹고 있던 지영이는 자리를 박차고 번개보다 빨리 나에게 와줬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 정가은 SNS

사진 속 모습은 응급실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정가은 뒤로 하지영이 벽에 기대에 잠든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정가은은 "너무 아파 고맙단 말 할 정신도 없이 병원을 갔다. 진짜 난 너 없으면 어쩔 뻔"이라며 하지영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정가은의 남긴 글로 화제에 오른 하지영은 서일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의 배우다. 하지영은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를 통해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한밤의 TV연예' 등에 리포터로 출연했고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호구의 사랑',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MBN '기부앤테이크-사세요'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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