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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ㅣ안소윤 인턴기자] 블랙핑크가 데뷔 첫 북미투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블랙핑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LOS ANGELES’를 개최했다.

이른 오전부터 공연장 일대는 블랙과 핑크 의상을 입고 온 팬들로 가득했다. 다양한 연령대와 인종의 팬 블랭크는 공식 응원봉과 플랜카드를 흔들며 블랙핑크를 맞이했다.

이번 블랙핑크 북미투어 첫 콘서트에는 유명 인사와 최고의 스타들이 관람했다. 퍼렐 윌리엄스, 베니 블랑코, DJ 스네이크, 팝 밴드 레이니, 프로모터 골든보이스의 폴 톨렛 및 AEG 북미주 회장 릭 뮬러, 지난해 블랙핑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유니버셜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 인터스코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세계적인 보이밴드 원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도 현장을 찾아 무대를 관람했다. 영국 메트로는 “해리 스타일스가 어느 순간에는 열심히 지켜보면서 턱을 괴고 앞으로 다가가는 등 공연에 완전히 빠진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데뷔 첫 북미투어에서 장소 당 1만 석이 넘는 아레나급 공연장을 접수하며 미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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