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한 숙행이 남진의 원곡을 완벽히 소화해 둘의 나이 차이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숙행은 남진의 '나야 나'로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남진은 "이 노래가 여성이 부르기에는 쉽지 않은 노래"라며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숙행은 "이게 숙행이지라는 걸 보여드리겠다"라며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이었다.

무대에 오른 숙행은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나야 나' 무대를 완성해 박수를 받았다.

숙행의 완벽한 무대에 심사위원단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박현빈은 "참가자 중 숙행 씨보다 '나야 나'를 잘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고 했으며 장윤정은 "지금껏 숙행 씨 무대 중에 단연 최고였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원곡자인 남진은 1946년생으로 한국나이 올해 74세다. 만으로는 72세, 숙행은 1983년생으로 37세다. 만으로는 생일이 지나 36세다. 둘의 나이 차이는 딱 37세. 숙행은 자신의 나이 두배에 달하는 남진의 노래를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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