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토트넘 SNS 제공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와 손흥민의 몸값 차이를 궁금해 하는 누리꾼들이 많다.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에당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임박했다"라며 "몇 달 동안 협상을 진행했고 어느 정도 합의를 마쳤다. 수일 내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강하게 바랐다. 첼시의 재계약 제의를 세 차례나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자르의 이적료는 1억 유로로 우리 돈 약 1,278억 원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받게 될 연봉은 현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를 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어떤 선수라도 주장의 연봉은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에서 근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최근 5년 사이 몸값이 400배 넘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축구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 손흥민의 몸값이 15만 유로(약 2억 원)에서 6500만 유로(약 830억 원)으로 폭등한 그래픽 자료를 공개했다.

venantius19@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