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은SNS, LG트윈스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LG트윈스의 오지환과 쇼호스트 김영은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이미 법적으로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환과 김영은의 임신, 열애 소식은 지난 18일 다수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에 의하면 오지환과 김영은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김영은이 임신 4개월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미스 전북 진 출신으로 2014년 광주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7년 롯데홈쇼핑에 입사해 간판 쇼호스트로 근무하다 지난 3월 퇴사했다.

김영은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골든이(태명) 사랑해 축복해. 넌 어떻게 생겼니?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황금돼지띠맘#딸#12주초음파사진#지금은15주”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5일에는 “골든이는 아들. 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거니?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며 “아빠가 자기 닮았나보다 하던데. 골든 아빠 파이팅. 내일도 승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오지환의 어릴 적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려 오지환이 ‘골든이’ 아빠임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으로는 오지환과 김영은이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아 혼전 임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LG 구단 측은 "오지환과 김영은이 이미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라며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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