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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l 안소윤 인턴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팔로우미 11’ 출연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티캐스트 뷰티 프로그램 패션N ‘팔로우미11’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희진, 표예진, 장희령, 임보라, 오마이걸 승희가 자리했다.

이날 승희는 “뷰티 프로그램 MC를 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믿기지 않는다.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앞으로 아이돌은 어떻게 메이크업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꿀팁 전수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C로서 강점에 관한 물음에 승희는 “제가 뷰티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단점을 보완하고 싶어서이다. 그런 점을 공유하겠다는 각오로 MC를 맡았다. 제가 알고 있는 모든 팁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승희는 “첫 촬영 때 언니들께 민폐 끼치진 않았을까 걱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열심히 예쁘게 보이고 싶었는데. 실제로 뵙고 나니 저를 웃는 얼굴로 반겨주셔서 긴장이 싹 풀렸다. 첫 녹화부터 분위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이어갈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팔로우미11’은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수 뷰티 프로그램이다. 장희진이 시즌9부터 11까지 세 시즌에 걸쳐 메인 MC를 맡고 있다. 또 표예진과 장희령, 임보라, 오마이걸 승희가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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