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영국 통신사 BBC가 손흥민에 8.53점 최고점을 부여하며 이 경기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영국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트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 이후 "믿을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진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라고 보도했다.

BBC는 "손흥민은 경기 시작 후 21분 동안 기록된 믿을 수 없는 다섯 골 중에 두 골을 토트넘을 위해 넣었다"라면서 "토트넘은 VAR 끝에 4강에 진출했고 아약스와 맞대결을 펼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BBC는 손흥민에게 평점 8.53과 함께 이날 경기 최고점을 부여했다. 마찬가지로 두 골을 기록한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7.65로 그 뒤를 이었고 맨시티의 세 골에 도움을 기록한 케빈 데 브라이너가 7.12점으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후스코어드닷컴'과 마찬가지로 이날 최저 평점은 두 번의 실수를 기록한 맨시티 수비수 라포르테가 받았다. BBC는 라포르테에게 4.58점을 부여했고 이날 경기 최악의 선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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