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손흥민이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인 8.8점을 받았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잉글랜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토트넘이 3-4로 맨시티에 패배했지만 합산 점수 4-4 동점, 원정골 다득점 원칙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7분과 10분 연달아 골을 기록하면서 일찌감치 토트넘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영국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두 골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8.8점을 부여하며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토트넘이 2-4로 끌려갈 당시 팀의 귀중한 4강 진출 골을 기록한 페르난도 요렌테가 7.7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손흥민의 골을 도운 에릭센이 7.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맨시티 공격수 아구에로였다. 아구에로는 이날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세 골을 도운 케빈 데 브라이너가 8.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두 번의 실책을 기록한 라포르테는 4.8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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