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손흥민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흥민은 18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홋스퍼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두 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UCL 12골로 아시아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종전 기록은 과거 디나모 키예프에서 뛰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막심 샤츠키흐(41)가 터뜨린 11골이다.

손흥민이 올 시즌 터뜨린 20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해 출전시간 대비 득점률에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PK를 제외했을 때다. 호날두는 올 시즌 38경기(3,196분)에 출전해 26골(PK 6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42경기(2,799분)에 출전해 20골(PK 0골)을 터뜨렸다.

한편, 현재 20골 9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9개를 기록한 손흥민은 다가오는 아약스와의 UCL 4강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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