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제공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이강인이 지난 레반테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발렌시아는 오는 19일 새벽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비야레알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유리한 쪽은 발렌시아다. 발렌시아는 지난 12일 열렸던 원정 1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당시 곤살루 게데스는 두 골을 터뜨리며 발렌시아의 완승을 이끌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번 비야레알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 언급했다. 발렌시아는 현재 프리메라리가, 유로파리그, 코파 델 레이 등 무려 세 개의 대회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코파 델 레이에서는 오는 5월 25일 바르셀로나와 결승전을 치른다.

매 경기 같은 선수를 쓸 수 없는 노릇이다. 더욱이 비야레알과의 1차전에서 완승을 거뒀기에 홈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은 지난 레반테와의 리그 경기에서 게데스와 교체투입 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발렌시아가 이강인 카드를 꺼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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