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쿠버 화이트캡스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유럽에서 손흥민이 맹활약하자 북미에서는 황인범이 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8일(한국시간) 캐나다의 벤쿠버에 위치한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서부지그 8라운드에서 벤쿠버 화이트캡스가 로스앤젤레스FC를 1-0으로 격파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황인범은 전반 27분 동료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자 쇄도하며 논스톱 슛을 시도, 득점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첫 골이자 벤쿠버 데뷔골이다.

이날 벤쿠버의 승리는 이변이었다. 로스엔젤레스는 올 시즌 6승 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반면 벤쿠버는 4무 2패로 승리가 없었다. 벤쿠버는 이번 승리로 9위로 오르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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