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마드리드 제공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AT마드리드의 골키퍼 얀 오블락이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AT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블락과 2023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은 사실을 발표했다.

AT마드리드는 ‘골키퍼 양성소’와 같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 헤아와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는 AT마드리드를 거쳐 세계적인 구단에 입단했다. 오블락 역시 AT마드리드에서 뛰며 기량이 급성장했다.

안정된 선방 능력이 큰 장점인 오블락은 총 203경기에서 115경기를 클린시트로 이끌며 세계적인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한 때 오블락은 세계 여러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그의 선택은 AT마드리드였다.

한편, 오블락의 금액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스페인 현지 매체인 ‘아스’는 오블락의 바이아웃 금액을 약 1억 2천만 유로(약 1537억 원)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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