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CF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레알마드리드의 마침표는 결국 카림 벤제마였다.

레알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레가네스 에스타디오 무니시펄 데 부트라케에서 열린 2018-19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레가네스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마드리드는 전반 45분 레가네스에 선제 실점하면서 끌려갔으나 후반 6분 모드리치의 패스를 이어받은 벤제마가 기어코 동점골을 기록했다.

결국 카림 벤제마가 레알마드리드의 마침표임을 증명했다. 벤제마는 이번 골로 최근 레알마드리에서 터진 5골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우에스카와의 3-2 경기에서 후반 44분 터진 벤제마의 득점은 이후 발렌시아, 에이바르, 레가네스전까지 이어졌다. 벤제마가 5골을 기록할 동안 다른 선수들은 득점에 실패했다.

벤제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레알마드리드는 1-1 무승부로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며 3위를 유지했다. 1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는 13점, 2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는 승점 4점 차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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