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지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김영철의 파워FM'의 뇌섹녀로 떠오른 한국어 강사 이다지가 "근의 공식은 생각 안 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이다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메가스터디에서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역사 3사를 강의하는 이다지는 '뇌섹녀'로도 꼽힌다. 이다지는 "사회탐구를 제외하고는 근의 공식이 생각 안 나더라"라면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다지는 "영어 회화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이다지는 '노다지'라는 별명이 익숙하고 반갑다며 "한 평생 따라다닌 별명이다"라고 밝혔다.

이다지는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명량'에 대해 얘기했다. 이다지는 "임진왜란의 중요한 키워드로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생각한다"라며 "그러나 이순신 장군은 명량해전 당시 거북선으로 싸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다지는 "당시 조선에는 거북선이 7척밖에 되지 않았다"라며 "주력 함선은 판옥선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