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스포츠니어스ㅣ안소윤 인턴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의 피아노 연습시간이 재조명되고 있다.

16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5시부터 OCN에서 방영 중이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개봉일은 2018년 01월 17일이고 주연으로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한지민 등이 출연했다. 누적 관객 수 총 3,419,753명을 동원했다.

작년 1월 개봉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진태(박정민 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의 형제애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때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던 조하(이병헌)은 지금은 오갈 데 없어진 전직 복서이다.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뜻밖의 동생 진태(박정민)와 마주하게 된다.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진태(박정민)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 조하(이병헌)은 아픈 동생을 보면 안타까움에 한숨이 나온다. 하지만 캐나다로 가기 위한 경비 마련하기 전까지 참고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한편, 배우 박정민은 피아노 천재 소년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하루에 무려 900시간 동안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은 전혀 건반은 칠 줄 몰랐지만, 대역과 CG없이 촬영에 임했다.

이에 황상준 음악감독은 “단기간에 클래식 연주는 불가능하다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피나는 노력으로 해냈다”고 칭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95thdb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