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16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Remeber 0416 잊지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하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더불어 바르셀로나는 "우리는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 역시 남기며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게재한 사진에는 노란색 배와 검은 리본 모양의 그림이 있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REMEMBER 2014.04.16" 이라는 메시지 사이 자신들의 엠블럼을 삽입하며 바르셀로나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세월호 참사 3, 4주기 당시에도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클럽 이상의 클럽(Mes Que un Club)’이란 바르셀로나의 상징 문구 위에 노란 리본을 게시하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세월호 추모 소식에 팬들은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바르셀로나 측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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